그동안 어민들의 잇따른 출어 포기 원인이 됐던 어업용 면세유류 가격이 다음달부터 최대 22%%까지 내릴 전망이다.
수협중앙회는 26일 ㈜SK, LG정유, 쌍용정유, 한화에너지, 현대정유 등 정유 5사와어업용 면세유류가격을 다음달부터 내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협과 정유 5사는 가격 인하폭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드럼당 6만5천~7만원 수준으로내릴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어업용 면세유류는 현재 드럼당 7만9천4백63원에 비해 많게는 22%%, 적게는 13%%가량 가격이 내린다.
수협은 "시중 경유가격이 그다지 내리지 않아 가격 인하 요인은 크지 않으나 농업용 경유값이 다소 내린 점을 감안해 정유업체에 협조를 요청해 이같은 원칙에 합의했다"면서 "특히 그동안 높은경유가격 때문에 출어를 포기하는 어선이 늘어나는등 수산업 존립 기반이 위태롭다는 점을 정유업체가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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