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피펜의 가세로 힘을 더한 시카고 불스가 11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시카고는 2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97-98 정규시즌에서 '농구황제' 마이클조던(17점)과 피펜(13점)의 합작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7대75로 물리쳤다.이로써 시카고는 최근 11연승, 이달초 올스타전 이후 8연승을 이루며 42승15패를 마크, 2위 인디애나(38승16패)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동부컨퍼런스 중부지구 선두자리를 지켰다.반면 클리블랜드는 저조한 슛(33%%)과 잦은 실수(턴오버 19)로 완패, 94년 12월이후 시카고전 8연패의 늪에 빠졌고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부진에 빠졌다.
시카고는 이날 초반부터 상대 주포 숀 켐프(13점 8리바운드)를 꽁꽁 묶고 부상에서 복귀한 피펜과조던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활발한 공격을 펼쳐 2쿼터까지 52대33, 19점차로 점수차를 벌인뒤 주전들을 교체하는 여유속에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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