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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후 처음으로 남·북한간 임시 여객선 항로가 개설된다.
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북한 신포 경수로 사업에 투입할 기술자와 현장인부들을 해상을 통해 수송키로 함에 따라 속초~신포 양화항간 임시 여객항로를 개설,26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한차례 왕복 운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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