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 농지개량 조합이 시공한 경지정리 공사가 준공한지 3개월도 안돼 부실 시비로 말썽을 빚고있다.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박모씨(59)등 농민들은 농지개량 조합이 지난연말 준공한 용문면 상금곡리 앞 능천지구 1백17ha의 경지정리 사업(사업비 26억여원)이 준공된지 3개월도 안돼 배수로 곳곳의 지반이 내려앉고 논둑이 무너지는등 부실하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특히 호안블럭과 연결된 논둑은 흙만 쌓아두고 잔디를 심지않아 우수기 논둑 붕괴 우려마저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농조관계자는"시공업체에 통보해 우수기 전에 부실 부분에 대해 보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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