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이면서도 전류가 통해 전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도성(電導性) 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일본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가 23일 발표했다.
전류가 흐르는 정도를 표시하는 전도율은 구리(銅)선에 비해 10%%정도나 보통 플라스틱제품과같은 제조방식으로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해 제조업체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앞으로 가전제품이나 전자기기, 자동차부품 등에 필요한 복잡한 배선 설치가 저렴한 가격으로도가능해진다는 것이다. 플라스틱이 가진 가공성의 장점과 전도성을 겸비한 셈이다.이같은 새로운 재료는 수지(樹脂) 알맹이에 땜납과 구리의 분말을 첨가해 이를 가열하면서 혼합하는 공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가 통하는 새로운 플라스틱은 빠르고 간단하게 배선작업을 완성시키며 대량생산으로 비용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도쿄대 연구소측은 밝혔다. 〈도쿄.朴淳國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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