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브리핑

입력 1998-02-23 00:00:00

* 수출유망기업 1천개사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02년까지 매년 수출유망기업 1천개사를 선정,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우선 올해에는 지난달 지원신청을 한 업체 2천1백40개사중 부채비율이 5백%% 미만이고 연간 30만달러 이상 수출할 능력을 가진 1천개 기업을 선정, 업체당 2억원 이내의자금을 연리 9.5%%로 6개월간 대출해주기로 했다.

* 종금사 CP 다음달부터 실물거래

다음달 하순부터 종합금융사들은 주식이나 채권처럼 기업어음(CP) 증서를 증권예탁원에 맡기거나고객들에게 실물증서를 주는 실물거래를 해야 한다.

재정경제원은 22일 종금사들의 불법 CP 거래를 막기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현물거래를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전환 종금사들은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CP를 우량기업 CP라고 속여팔거나 같은 CP를 2,3군데 판매하는 등의 불법거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 통산부 공장설립 154건 대행완료

통상산업부는 지난해 2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설치된 공장설립 대행센터가 지금까지 모두 2백36건의 공장설립 대행을 의뢰받아 이 가운데 1백54건에 대해 공장설립 승인절차를 완료해줬다고 22일 밝혔다.

공장설립 승인절차가 완료되기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31.5일이었으며 용도지역별로는 준농림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1백15건)가 평균 35.2일, 농림지역(7건) 23.7일, 도시지역(29건) 18.6일, 준도시지역(3건) 31.3일 등으로 나타났다.

공장설립 대행센터는 입지검토와 서류작성, 관계기관 협의, 각종 인·허가 및 공장등록증 발급에이르기까지 공장을 짓는데 필요한 모든 절차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기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5개 지역본부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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