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재 1백96개(보궐선거 조합제외) 조합중 1백92개 농협조합장 선거가 끝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직선 3기 농협조합장 선거가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선거분석 결과 현직 조합장 출마시 당선율이 대선전 73%%에서 대선후 54.7%%로 떨어져 대선결과가 농협조합장 선거에도 반영된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투표율과 후보자 경쟁률은지난 선거와 큰 차이가 없었다.
불법선거 운동으로 의성 단밀, 경주 아화농협에서 3명이 구속되는등 7~8개 조합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는등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했다.
후보자별 경력 분포를 보면 현조합장이 1백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이사·감사등의 순으로 82.5%%가 농협관련 경력자였다. 연령층은 50대가 약 55%%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번 선거에비해 60대 비중이 12.8%% 증가했다.
재임기간별 현직 조합장의 탈락률을 보면 3선도전때 45%%로 가장 높게 나타나 3선이 '롱런'의최대고비인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4선이상이면 대부분 무투표 당선되는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대구 서대구 농협의 최성교 조합장은 9선, 70세로 최다 연임과 최고령 당선자 기록을 세웠으며 최다 득표 당선자는 1천8백96표를 얻은 의성 금성 농협 당선자였으며 최소 당선자는 2백4표를얻은 안동 예안농협 당선자였다.
〈李庚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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