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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가 중국방문중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에게 거론한 '6개국공동선언'구상을 허황되고 위험한 착상이라고 20일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청탁외교는 망국외교"라는 제목 아래 '남조선의 일부정객들'이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간의 남북한 평화공존, 동북아세아의 평화와 안정 등에 관한 6개국공동선언을 채택하기 위해 '청탁놀음'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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