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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21일 차량강도및 빈집털이를 한 강모군(17·무직·경남 진주시 문산읍)등 10대 3명을 특수강도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김모군(18·무직·구미시 지산동)을 수배했다.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3시쯤 구미시 공단동 오리온전기(주)옆 도로에 주차한채 잠자고 있던 박모씨(38)를 흉기로 위협, 현금16만4천원과 스쿠프차량을 훔쳐달아나는등 수차례에 걸쳐 가게및 빈집털이 행각을 벌여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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