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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20일 공중 전화를 걸던 행인을 폭행한 뒤 현금 6만원을 빼앗은 박모(18.남구 대명동), 이모군(18.서구 내당동) 10대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1시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제과점 앞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를 걸고나오던 최모씨(25.달서구 신당동)를 마구 때린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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