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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첫 승을 거둬 챔피언결정전에 한발다가섰다.
현대써비스는 2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8한국배구 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 준결승에서대학최강 한양대에 고전 끝에 3대0으로 승리했다.
김세진 신진식을 앞세운 삼성도 LG화재에 3대0으로 승리, 21일 2차전에서 한번더 이길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현대와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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