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예교류 프로그램
승무·태평무등 공연
무형문화재 태평무, 승무등 한국의 전통 춤사위가 중국에서 선보인다.
중국소수민족무도학회 초청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북경과 곤명,내몽골자치구등지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한국 명무명인전'을 타이틀로 국내의 중견 춤꾼들이 우리 춤사위의 멋과 아름다움을 해외에 소개하는 무대다.
우리 전통춤을 연구하는 한국전통춤연구회를 중심으로 무형문화재 이수, 전수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중국공연에는 김희숙씨(영남대 교수)의 '춘앵전'을 비롯 승무전수조교 임이조씨의 '승무', 태평무이수자 강윤나씨의 '태평무', 살풀이춤전수조교 양길순씨의 '도살풀이춤', 이척씨의 '한량무'등이무대에 올려진다.
22일 객석 1천5백석규모의 북경 빠오리(保利)극장을 시작으로 24일 내몽골 훅호르시 인민정부예당,26일 곤명시 운남민족대학극장에서 차례로 공연된다.
공연에 참가하는 김희숙교수는 "한중문화예술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중국문화부장관등 문화예술관계자와 일류 무용가등이 참석해 우리춤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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