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의 사외이사 선임 의무화로 각 기업들이사외이사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사외이사를 각 기업에 추천해 주겠다고 나섰다.
경총은 20일 3백50여개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상장기업들이 올 주총에서 최소한 1명 이상씩 선임해야 할 사외이사를 경총 고급인력정보센터에 등록된 인사중에서 추천해주겠다고 밝혔다.경총은 현재 고급인력정보센터에 등록된 2천여명이 대부분 기업체 대표이사 등 임원 경력을 갖고있거나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으로 일하다 은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외이사로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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