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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사상 첫 스노보드 금메달 영예를 차지하자 마자 '마리화나 파동'을 빚었던 로스 리버글리애티(26.캐나다)가 고향 밴쿠버에 금의환향했다.
밴쿠버의 작은 마을 주민들은 스노보드 남자대회전에서 우승한 리버글리애티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마을에 도착하자 악수 공세와 함께 사인을 요청하는 등 그의 금메달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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