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상조회가 경제난극복과 에너지 절약운동을 위해 차량10부제 운행을 강화하는 한편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직원차량 운행안하는 날'로 지정.
또 민원인들을 위해 직원들은 청내주차장 이용을 금지시키고 시청주변 도로변과 공터에 차를 주차토록 지시.
그러나 이때문에 시청앞 4차선도로중 1개차선이 주차장으로 변해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상당수 직원들이 10부제를 어겨도 전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
○…감원분위기에 눌려 한동안 침묵하고 있던 포항지역 노동계가 "일부 사업주들이 경제난 분위기에 편승, 무분별한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
전국금속노조 포항지역본부 대표들은 18일 모임을 갖고 "부당해고, 임금체불, 사주의 일방적 단체협약 파기등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은 사태가 이어질 경우 해당기업주 명단공개와고소고발, 단체행동등 가능한 모든 대응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
○…예천군 농지개량조합이 인사규정을 무시한 직원인사를 단행해 말썽.
농지개량조합은 최근 손광수 조합장의 지시에 따라 기술직 자리(개발과장)에 행정직을, 행정직 자리에 기술직을 배치해 업무 차질이 예상된다며 직원들이 반발.
이에대해 손조합장은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라며 인사 타당성을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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