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FP연합】중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겪고 있는 금융위기를 피하기위해서는 금융시장을 반드시 대외 개방해야 한다고 리언 브리튼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말했다.베이징을 방문중인 브리튼 부위원장은 이날 "중국이 앞으로 금융위기를 맞지 않으려면 금융시장의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EU집행위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개방적인 금융시장을 갖고 있는 홍콩이나 필리핀이 이번 외환위기에서 상대적으로 덜 취약한 것으로 입증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브리튼 부위원장은 또 중국과 EU집행위간의 관계가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중국측과 연례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전날 베이징에 도착한 그는 이날 오후 주 룽지(朱鎔基) 부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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