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컨퍼런스 중서부지구 선두 유타 재즈가 샬럿 호네츠를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유타는 17일 홈 델타센터에서 벌어진 97-98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칼 말론(23점·11리바운드)과 애덤 키피(12점·12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활약하고 제프호나섹(19점)의 막판 자유투로 글렌 라이스(30점)가 분전한 샬럿을 96대90으로 물리쳤다.
3쿼터까지 65대59로 앞선 유타는 4쿼터 막판 15점을 몰아넣은 라이스에게 종료 36초전 덩크슛을맞아 92대88로 쫓겼으나 호나섹이 자유투 4개를 모두 골로 연결,승부를 갈랐다.이로써 유타는 35승15패로 중서부지구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4승16패)를 1게임차로 따돌렸다.뉴저지 네츠는 케리 키틀즈(19점)와 샘 카셀, 키스 밴 혼(이상 18점)의 공세로 30개의 범실을 저지른 밀워키 벅스를 103대92로 꺾고 2년만에 처음으로 5연승했다.
뉴저지는 31승21패로 대서양지구 선두 마이애미 히트(33승18패)를 2.5게임차로 따라 붙었다.올랜도 매직은 앤퍼니 하더웨이가 부상으로 빠지고 센터 로니 사이칼리를 유타로 트레이드한 가운데 닉 앤더슨(28점)과 후보센터 댄 셰이즈(10점·1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85대81로 제압, 4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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