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18일 은행 단말기를 조작, 텔레뱅킹을 통해 거액을 빼돌린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던 상업은행 난곡지점 계장 이정우씨(30.서울 관악구 봉천동) 등 3명을 붙잡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미 구속된 김동일씨(36.상업.서울 구로구 오류동) 등 공범 3명의 부탁을받고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신림11동 상업은행 난곡지점에서 전산단말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48억원을 미리 개설해둔 6명의 계좌에 분산,입금시킨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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