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 전직강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사업주들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노동부는 16일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도주한 (주)온누리여행사 공동대표 최성확씨 등 18개사업장 대표 19명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나섰다.
노동부는 "이들 업체의 부당 노동행위가 포착돼 조사하려 했으나 해당 사업주들이 모두 도주해지명수배했다"면서 "이들 사업주는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전원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노동부는 또 조합원들에게 노조탈퇴를 강요한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소재 (주)동협정밀 대표 안찬규씨와 81억5천만원을 체불한 (주)코오롱대표 구광시씨, 중앙노동위의 부당해고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창원특수강(주) 대표 한수양씨 등 9개 사업장 대표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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