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상금랭킹 1~2위 김미현(전 프로메이트)과 정일미(한솔PCS)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98호주 마스터즈에 도전한다.
지난 12월 뉴질랜드 크라이스처치에 캠프를 치고 일찍부터 겨울나기를 계속해온 김미현은 오는26일 브리즈번의 로열 골드코스트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릴 호주 마스터즈에 출전, 세계정상급 스타들과 겨룬다.
지난 15일 코사이도컵 아시아서킷 말레이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정일미는 이번주 치러질 인도네시아오픈에 출전한 뒤 호주 마스터즈에 뛰어든다.
정일미는 아시아서킷에서 총상금 2만9천8백17달러를 획득,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해외파' 강욱순이 오는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치러질 아시아PGA투어 98마카오오픈에 출전, 닉 팔도(영국) 등과 대결한다.
우승 상금 20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는 지난 87년과 90년, 92년 브리티시오픈과 89-90년, 96년US마스터즈 챔피언 팔도와 비제이 싱(피지), 프라야드 막생, 분추루앙킷(이상 태국), 미얀마의 킬라한, 정준(중국), 아르준 아트왈(인도) 등이 참가한다.
○…박세리(21·아스트라)의 추격이 폭우로 무산됐다.
박세리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오크먼트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스앤젤레스여자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상위그룹진입을 별렀으나 폭우로 라운딩이 취소, 부진만회를 최종 라운드로 미루게 됐다.전날 4오버파 76타에 그친 박세리는 공동 76위에 머물고 있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파란을 일으키지않는 한 상위진입은 불가능하게 됐다.
LPGA는 이날 갑자기 내린 폭우로 티오프를 3시간여 기다렸으나 도저히 경기를할 수 없다고 판단, 2라운드를 취소했으며 날씨가 허락할 경우 16일 36홀을 라운딩한 기록을 합산해 모든 일정을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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