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천지역 각업체 사무실에 재취업 또는 자격증수험교재를 권유하는 전화가 극성을 부려 가뜩이나 불안한 직원들의 동요를 부채질하고있다.
출신학교 동창회보 또는 사보등을 통해 신상명세를 파악한 판매원들이 친·인척이나 학교 선후배를 사칭해 전화를 걸어와 당황케하고있다.
일방적으로 서적을 보내겠다고 해 직원들을 난처한 입장에 빠트리고 있다.
또한 부서내 직위를 미리 파악, 명퇴여부등을 점치며 수험교재의 필요성을 역설해 이런 전화를 자주받는 직원은 동료들로부터 '명퇴대상자'로 여겨지는등 처신이 어려운 형편.
모제조업체에 근무하는 박모씨(39)는 "학교후배라며 하루 한번씩 전화가 걸려오는데 화를내도 끊지않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일을 못하겠다"며 하소연.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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