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들의 압도적 다수가 최근의 섹스 스캔들과 관련,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의회의 탄핵절차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주요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민의 85%%는 의회가 클린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청문회를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체의 58%%는 이번 스캔들을 수사중인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성추문에 대한 조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이 사법절차를 방해했다는 증거가 드러날 경우 사임해야한다고 응답한 사람도 66%%에 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에이즈 숨긴 채 "담배 줄게"…여중생과 상습 성매매한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