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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속보 = 지난달 20일 화의신청에 이어 지난12일 의료진 전원사퇴를 결의한 성베드로병원 노조원 1백50여명이 13일 오후부터 병원경영진의 전원사퇴와 체불임금 지급등을 요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노조원들은 가두시위를 마친후 지하사무실에서 철야 집단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체불임금및 퇴직금 지급을 요구하며 병원측과 협상에 들어갔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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