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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는 13일밤 명동성당 가톨릭회관에서 투옥문인들의 사면을 촉구하는 '투옥문인의 밤'을 개최한다.
소설가 황석영 김하기씨와 시인 박노해 박영희씨, 진관스님등 작가회의소속 투옥문인들의 현황소개와 함께 고은 백낙청씨의 강연, 새 정부에 보내는 건의문 채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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