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차량등록대수가 17년만에 첫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12일 현재 등록차량은 13만4천2백30대로 지난 연말 13만4천4백30대에 비해 2백대가 줄어 들었다.포항시의 차량등록대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81년 경북도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은 이래 처음이다.차종별로는 자가용이 12만7천12대에서 2백42대가 줄었고 관용차량이 4백42대에서 8대 감소했다.그러나 영업용 차량은 6천9백76대에서 7천26대로 50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포항시관계자는 "신규차량 판매보다 폐차 또는 타지역으로 중고차 매매가 많이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이같은 감소추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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