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 노동기피 만연
북한은 최근 전체 근로자들에게 8시간 노동제인 '4백80분 노동시간'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력히요구해 근로자들의 노동기피현상이 만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는 4백80분 노동시간은 당에 바치는 충성과 위훈의 시간이라고 지적하면서 8시간 노동제는 국가의 법이며 4백80분 노동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누구도 어길 수 없는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또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출퇴근질서를 철저히 세우고 작업교대규율, 노동시간이용규율, 작업총화규율을 비롯한 노동규율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과 건설에서새로운 비약을 이룩하자고 호소했다.
* 나뭇잎 농약제조 권장
북한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약 부족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최근 주변에 흔한 나뭇잎으로 농약을 만들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북한은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를 통해 나뭇잎으로 병충해를 막는 좋은 농약을 만들어 쓸 수있다고 말하고 나뭇잎 농약은 원가를 낮출 뿐만 아니라 오염이 없고 효과가 높아 관심을 끌고 있다며 제조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농약을 제조할 수 있는 나무들은 주로 잣나무 측백나무 버드나무 복숭아나무등이 활용되는데 잣나무의 경우 잣나뭇잎 5kg을 5ℓ의 끓인 물을 넣은 용기에 놓고 밀봉한 다음2시간동안 우려 여과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 측백나뭇잎은 같은 양의 물에 넣고 비벼내 우린 물을 2배의 물로 희석하여 밭에 뿌리면 벼잎말이벌레의 침해를 막을 수 있으며, 버드나뭇잎의 경우는 잎을 찧어 3배 되는 물에 하루 동안 담가놓거나 가마솥에 넣고 1시간 30분정도 끓인 후 여과해 밭에 뿌리면 진딧물을 없앨 수 있다고노동신문은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