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상용차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는 IMF 합의 이후 국내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삼성상용차의 주력 품목인 대·소형트럭 내수가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1일 삼성상용차의 한 관계자는 당초 8백대였던 올해 수출목표를 연간 생산량의 50%%에 약간 못미치는 1천5백대 규모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삼성상용차의 지난해 수출물량은 3백80대에 불과했었다.
삼성상용차는 또 종전엔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7개국에 집중됐던 해외 판로를 중남미와 중동10개국으로 넓히기로하고 실무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삼성상용차는 해외영업팀을 강화, 삼성그룹 내 해외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방식으로 해외영업팀을 강화, 팀 규모를 종전의 7명 규모에서 이달말까지 20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다.한편 삼성상용차는 올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1t 트럭도 출시와 동시에 생산물량 중 50%% 정도를 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李宗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