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는 IMF체제하에서 고비용 저효율구조를 타파하고 향후 회비수입 감소에 따른 자구책으로 조직을 축소하는 한편 임금반납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10일 대구상의는 회장단회의를 열고 3월중으로 현재 1실 7부 1원의 조직을 5부 1비서실 1연수원으로 통합 축소조정키로했다.
또 비용절감 방안으로 월급여 10%% 와 상여금 2백%%를 반납하고 학자금지급유보 등으로 전체예산의 4분의1에 해당하는 연간 1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을 통과시켰다. 현재 직원 75명중10%%를 연내에 단계적으로 줄이고 재정상태가 계속 나빠질 경우 추가 감원을 한다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밖에 사업은 경제회생을 위한 프로젝트와 계속성이 요구되는 사업 에 우선순위를 두며 직원 복리성 경비지출은 완전유보키로했다.
박의병 기획홍보부장은 "사업은 거의 축소하지 않고 자체 인건비와 비용절감으로 예산을 줄였다"고 밝혔다.
상의는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초긴축 경영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히고 IMF체제하에서 능동적인체질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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