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트 깅리치 미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지도부가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과관련, 지난주 탄핵절차 개시 가능성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9일 밝혀졌다.미의회 소식지인 '롤 콜'은 이날 깅리치 의장과 공화당 지도자들이 지난 4일 개최된 공화당 상임위원장 모임을 계기로 하원 법사위원회의 탄핵절차가 개시될 경우의 재원조달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클린턴 대통령과의 섹스 스캔들 주인공인 전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4)가 오는 12일 연방대배심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미CNN 방송이 9일 보도했다.
CNN은 르윈스키가 대배심에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발부받았으나 실제 증언에 응할 지는아직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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