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대형블루칩에 밀려 소외됐던 중.소형주들이 최근 외국인과'개미군단'의 매수세에 힘입어 거래도 늘고 주가도 상승하는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자본금규모별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대형주 지수는 4백46.26에서 4백35.76으로 2.35%%가 하락한 반면 소형주 지수는 1천2백37.03에서1천3백3.38로 5.36%%가 상승했고 중형주 지수도 2.01%% 올랐다.
전체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형주의 경우 66.25%%에서 51.13%%로 15.13%%포인트가 줄어든 반면 소형주 비중은 20.47%%에서 29.92%%로 9.45%%포인트가 늘어났으며 중형주 비중도5.67%%포인트 증가했다.
거래대금 비중도 대형주는 12.94%%포인트가 감소했으나 소형주는 11.63%%포인트,중형주는1.3%%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주식시장에서 중.소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이유는 최근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신규로 주식투자에 나서는 이른바'개미군단'의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대형블루칩만을 선호하던 외국인들이점차 우량 중.소형주의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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