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사진을 넣은 전화카드가 처음으로 나온다.
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제15대 대통령 취임 기념 전화카드를 오는 2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한통이 이번에 선보일 전화카드 도안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사진과 태극기, 취임식 로고로 꾸며졌다.
대통령 취임 기념 전화카드는 지난 93년 14대 대통령 취임 당시 처음 발행됐지만 전화카드 도안에 대통령 당선자의 사진이 들어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통은 지난 14대 대통령 취임식때는 당시 정부측과 인수위측이 사진게재를 원치 않아 태양을 도안으로 한 카드를 발행했으나 이번에는 정부 및 인수위와의 협의를 거쳐 당선자의 사진을 넣은카드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통은 공중전화카드 50만매(5천원권), 국제전화선불카드인 월드폰카드 5만매(5천원권 2만매, 1만원권 3만매)를 각각 발행, 국내·외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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