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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제고를 위한 상장법인들의 주권 액면분할이 본격화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증권거래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상장법인들의 주권 액면분할이허용됨에 따라 현행 5천원인 액면가를 1백원~5백원으로 분할하는 상장법인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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