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등의 창업을 지원하고 실업자들의 재취업훈련을 전담할인력개발센터가 문을 연다.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중앙인력개발센터를 개설, 9일 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상 10층, 지하 2층, 연면적 3천3백36평 규모의 중앙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아래 양산되고 있는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직업훈련기준과 교재,시청각매체 등을 개발해 민간차원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 벤처기업과 소규모 기업의 창업과 운영지원으로 기업활성화를 통한 노동시장의 신규고용 확대에도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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