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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주경찰서는 9일 김원배씨(36·영주시 휴천2동)를 존속상해혐의로 긴급체포했다.김씨는 8일 오후 4시쯤 이웃집 안방에서 어머니인 조모씨(57)가 형(42)에게만 잘 해 주고 자신은홀대한다는 이유로 조씨를 방바닥에 넘어뜨리고 목에 흉기를 들이대는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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