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폭행 20代 숨지게

입력 1998-02-09 00:00:00

대구지검 강력부 김기문검사는 9일 자신들을 보복폭행하려는 배모씨(23·성주읍)를 집단폭행한뒤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차재철씨(20·성주군 선남면)등 3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1월21일 새벽 성주읍내 도로에서 다방업주 박모씨와 싸움을 하던 배씨가 상대방을도운 자신들에게 앙심을 품고 동료들을 모아 보복하려하자 배씨를 집단폭행한뒤 흉기로 수차례찔러 살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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