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의 부도종목수가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6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1월중 회사채 2천6백35개중 부도가 난 종목수는 3백39개로12.9%%를 차지, 지난 12월의 12.1%%에 이어 2개월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1월 회사채 원리금 지급액 1조7천6백92억원중 발행회사의 부도로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한규모는 1천4백39억원으로 8.13%%를 기록, 12월의 11.54%%에 비해 3.41%%포인트가 감소했다.증권예탁원은 이처럼 지난달 부도회사채의 금액은 줄어든 반면 종목수가 늘어난 것은 대기업보다는 회사채 발행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부도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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