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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5시10분쯤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주)태광화학 생산부 현장에서 고령토 배합기계 해체작업을 하던 윤진수씨(60.양북면 용동리 1452)가 기계가 갑자기 회전을 하는 바람에 말려들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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