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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5일 허위진단서를 제출, 장기간 병가를 받아 집에서 쉰 모부대 소속 전경 신규식(申圭湜·21)씨를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5월 컴퓨터를 이용, 말초신경 장애가 있다는 내용의 6개월짜리 진단서를 허위로 꾸며 부대에 제출한뒤 모두 4차례에 걸쳐 2백70여일동안의 병가를 얻어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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