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예정자 입체 서비스 우방 우리집 도우미 발대

입력 1998-02-05 14:34:00

(주)우방은 최근 1천6백여 임직원 모두가 서비스 사원이 돼 입주예정자들에게 아파트에 관한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우리집 도우미'로 불리는 이 제도는 우방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우방 직원1명이 도우미가 돼 입주시까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것.

이들의 역할은 공사진척현황,중도금 융자알선 및 중도금 납부일자 통보,입주시 소유권이전,분양정보,부동산가격동향등 궁금증을 전화상담이나 가정방문등을 통해 안내하게 된다.우방 임직원들은 1인당 2~3가구를 개별관리하면서 매주 수요일을 고객의 날로 정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집중 펼칠 예정이다.

우방은 지난3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우방본사 강당에서 우리집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최영웅 영업본부장은 "IMF체제 아래서는 품질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신뢰도를 기초로 한 고객만족을 실현시키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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