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의 수출이 쾌조의 스타트를 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사들은 수출총력전을 펴면서 지난달수출이 품목별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고 40%% 이상 늘어나는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컬러TV의 경우 지난달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물량이 30%%가량 늘어나면서 공장 가동률도 지난해에 비해 40%%가량 높였고 냉장고도 10%%정도가 늘었으며 최근 미 월풀사와장기공급계약을 맺음에 따라 이달부터는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또한 전자레인지는 지난달 45만대를 판매,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0%%가량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올해에는 지난해 판매량 5백만대보다 17%%가 많은 5백89만대를 판매,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차지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다.
LG전자도 컬러 TV가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서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세탁기도 중앙아시아지역의 호조로 10%%가량 늘었다.또한 냉장고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0%%가량 늘어난 중남미지역 수출에 힘입어 전체적으로전년 같은 기간대비 25%%가 증가했다.
대우전자도 냉장고의 경우 물량기준으로는 40%%가 늘었으며 이를 원화베이스(1달러당 1천6백원)로 계산할 경우 1백1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도 호조를 보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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