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공출신의 스키영웅 헤르만 마이어(24.오스트리아)가 제18회 나가노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열린97-98월드컵스키대회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투어 슈퍼대회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마이어는 2일(한국시간) 벌어진 슈퍼대회전 레이스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19초79를 기록, 동료 한스 크나우스(1분20초70)와 노르웨이의 라세 큐스(1분20초88)를 제치고 우승했다.오는 7일 개막되는 나가노올림픽에서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복합, 회전 등 4관왕이 기대되는 마이어는 이날 우승으로 올시즌 슈퍼대회전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월드컵 10관왕이 됐다.마이어는 30개 월드컵투어가 치러진 현재 종합순위에서 1천5백65점으로 동료 안드레아스 쉬퍼러(9백98점)와 스테판 에버하르터(8백61점)를 크게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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