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3억탈취 강도, 대구서 차량 빼앗아

입력 1998-02-03 00:00:00

2일 오후 발생한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신협 3억원 강도 사건의 범인들이 범행에 사용한 쏘나타차량은 지난달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백조아파트에서 탈취한 수배 차량으로 밝혀졌다.대구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밤 10시쯤 백조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대구 27마 6957호 쏘나타 승용차를 주차하려던 유모씨(36)가 울산 강도 사건 용의자와 동일범으로 보이는 3인조 강도들에게 흉기로 위협 당한뒤 차량을 빼앗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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