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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달성산업단지내 한올방적 공장에서 불이나 9백평공장과 섬유 원자재와 기계를 태워 7천4백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오전 10시30분쯤 진화됐다.불을 처음 목격한 직원 김모씨(23)는 "공장 마당에 쌓아둔 연사에 갑자기 불 꽃이 일어 공장으로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한올방적은 지난해 9월 부도나 종업원 50여명이 회사를 살리려고 이날도 공장을 철야 가동하던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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