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대표팀이 승부차기 접전끝에 이집트를 꺾고 98킹스컵축구대회에서 우승, 12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한국은 31일 저녁 태국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코뼈부상에도 불구하고출전한 최용수의 동점골과 5번째 키커로 나선 이민성의 승부차기 결승골에 힘입어 이집트를 5대4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6년 우승 이후 12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면서 상금 1만5천달러를 획득했다.또 최용수는 이 대회에서 3골 1어시스트를 마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최종일 전적
△결승
한국 1-1 이집트
(승부차기 5-4)
△3·4위전
덴마크 3-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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