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금모아 수출하자'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반지를 들고 주택은행에 갔었다. 별 기대감없이 간 생각과는 달리 접수창구는 크게 붐볐다. 많은 사람들이 줄선 모습을 보고 진작 동참하지못한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웃집 아주머니를 만나 은행에 갔다온 이야기를 했더니 "까짓것 갖다 줘봤자지 뭐"라고 했다. 속이 상해 은행에서 느낀 점을 설명했더니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표정을지었다.
만약 이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재고해 금모으기운동에 동참하기 바란다.유재향 (대구시 범어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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