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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지방의원수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아예 지방의회선거를 없애자고해도 일부 국민들은 환영할 것이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은 의원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용단을먼저 보여야 한다.
이런 결단없이 지방의원수 감축을 논의하는 것은 부모가 밥한그릇을 다먹기 위해 자녀 식사량을절반으로 줄이는 이치와 같다.
국회의원들은 외채난국이라고 말로만 떠들지 말고 구조조정을 할 용기가 없는지 묻고 싶다.신동식(대구시 송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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