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 유통연구소장인 로스 데이비스 교수는 최근 내한 세미나에서 "유럽의 유통그룹3~4개가 2000년내 한국시장에 새로 진출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까르푸의 한국진출 성공에고무받은 유럽의 하이퍼마켓 업체들이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메트로
64년에 설립된 유럽 최대 규모의 독일유통업체. 70년대부터 독일내 소매업체를 차례로 인수, 기업규모를 확대해 하이퍼마켓 백화점 슈퍼마켓사업에 주력. 70년대후반 해외로 눈을 돌려 프랑스 등유럽 주요국가에 출점중. 홍콩에 매입전문회사를 거점회사로 두고 한국을 비롯 아시아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프로모데스
올해내로 한국진출이 점쳐지는 프랑스 유통업체로 주력업태는 하이퍼마켓인 꽁티낭이다. 얼마전지역 대구백화점에 합작의사를 타진해온바 있다.
독일 포루투갈 그리스 등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아시아에는 94년 대만에 첫 진출, 현지합작으로 하이퍼마켓을 운영중.
△오샹
프랑스에서 소비자 인지도가 가장 높다는 하이퍼마켓업체. 점포규모면에서 까르푸 프로모데스 등경쟁업체에 비해 월등하며 식품과 비식품 모두가 고유상표로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하이퍼마켓마다 주유소를 설치, 연료를 함께 판해하는 독특한 영업방식을 채택하고 있음. 스페인이탈리아 미국에 스포츠전문점인 데카트론 하이퍼마켓 등이 진출.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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