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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김정남 전무(55)가 중국 프로팀 감독으로 진출한다.
전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인 김정남 전무는 최근 중국을 방문, 프로축구 1부리그의산둥성(山東省) 지난타이산(濟南泰山)팀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방일보 등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김전무는 대한축구협회에 2월1일까지 휴가원을 제출한 상태다.
김전무의 정확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연봉 1억원 가량에 주택과 차량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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