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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7일 박승덕씨(32·경기도 시흥시 거모동)를 검거, 수배서인 경산경찰서에 넘기고 양모씨(33)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씨 등은 지난 12일 밤 11시50분쯤 경산시 중방동 ㅁ레스토랑에 들어가 종업원 설모씨(26·여)와함께 술을 마시다 흉기를 꺼내 설씨를 위협, 혐금 3만원과 휴대전화기를 뺏고 고함을 지르던 손님하모씨(31)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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