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銀자금 20억$ 내달중순유입
다음달 중순께 세계은행(IBRD)의 2차 지원자금 20억달러가 들어오고 나머지 50억달러는 하반기에유입된다.
재정경제원은 29일 IBRD 지원자금 20억달러를 2월중순께 들여오고 나머지 50억달러는 하반기에지원받기로 IBRD측과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설연휴 직후부터 스르람 와이어 IBRD 한국담당 국장을 비롯한 협상팀과 본격적인 자금지원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재경원은 이 자금중 최소 10억달러는 고용안정기금에 출연, 실업자 급여 및 재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 무역수지 20억$ 흑자 전망
최근 환율 급등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은 크게 감소해 올해는 연간 20억달러가량의 무역수지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들어 지난 17일까지 수출은 41억5천5백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억4천8백만달러보다 10.9%%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46억1천2백만달러에 그쳐 작년 동기 60억9천7백만달러에 비해 24.4%% 감소했다.관세청은 이같은 추세라면 1월 한달동안 수출은 99억3천7백만달러, 수입은 87억6천만달러에 달해무역수지(통관기준)가 11억7천7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추산했다.
*합리적 환전수수료 체계 마련
정부는 환율변동폭 자유화 이후 외국환은행의 환전수수료가 최고 4배까지 폭등,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들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합리적인 환전수수료 계산체계를 마련키로 했다.3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환율변동폭이 자유화되기 전인 작년 11월까지 현찰매매시 환전수수료는 기준환율의 1.5%%에 불과했다.
그러나 은행들은 환율변동폭에 대한 제한이 철폐되면서 하룻동안 최고 기준환율의 34%%까지 변동하는 등 환율의 움직임이 크게 불안해지자 환전수수료를 기준환율의 6%%까지 올리는 등 폭리를 취하는 사례가 빈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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